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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라기
은색에 맑은 소리가 나는 호루라기.
입이 닿는 부분이 조금 닳아있다.
세츠나에서 지낼적 위험한 일이 생기면 불라고
할머니께 받았지만 결국 위험한 일에 사용한 적은 없다.
방에서 이걸 불면 근처의 친구들이 하나둘 찾아왔다.
처음엔 혼났지만 결국 할머니도 포기.
물건의 주인은, [토끼 가면] 혼마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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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색에 맑은 소리가 나는 호루라기.
입이 닿는 부분이 조금 닳아있다.
세츠나에서 지낼적 위험한 일이 생기면 불라고
할머니께 받았지만 결국 위험한 일에 사용한 적은 없다.
방에서 이걸 불면 근처의 친구들이 하나둘 찾아왔다.
처음엔 혼났지만 결국 할머니도 포기.